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자연과 상생하는 녹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앞서가는 지구IN, 지구의 의사를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인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에서 7∼11월 진행되며 관내 초중고교에서 학급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자연 친화적 환경교육’을 주제로 ▲녹색직업이란 무엇일까, 전 세계 녹색직업 알아보기 ▲나만의 환경교육 교구재 만들기 ▲나의 적성에 맞는 녹색직업 찾기 등 진로 탐색에 필요한 다채로운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환경교육과 녹색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번 프로그램이 특히 자유학기제와 연계돼 학생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2호)의 전문성을 활용해 에너지, 기후, 자연생태 등에 관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