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지민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프렌치 하이패션 하우스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와 함께한 2025 프리폴 컬렉션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 폴 고티에와의 협업 화보를 다수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이미지 속 제니는 다양한 실루엣과 소재, 과감한 포즈로 프렌치 감성의 정수를 표현했다.


이번 캠페인은 'Ready-to-wear Pre-collection Fall 2025' 라인으로, 촬영은 포토그래퍼 맥스 지덴토프(Max Siedentopf)가 맡았으며, 스타일링은 민민민(Meenmeenmeen)과 레오폴다 뒤슈망(Leopolda Duchemin)이 함께했다. 헤어는 이선영, 메이크업은 조이나라, 네일 아트는 Cam.T.Artist가 각각 담당했다.

제니는 구조적인 실루엣의 블랙 아우터, 과감한 프린트의 바디수트, 데님 셋업, 드레이프가 돋보이는 드레스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 폴 고티에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협업에 대해 "대담하면서도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지닌 제니와의 만남은 브랜드의 예술적 비전을 더욱 확장시키는 계기"라고 밝혔다.
사진=제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