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포천소방서는 8월 7일 친환경차 화재 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현장대응대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대자동차 북부하이테크센터 소속 전문 매니저의 방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전기·수소차의 구조적 특성과 고전압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시 안전한 구조작업과 응급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론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대응 시 유의해야 할 안전 절차와 대처 요령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광섭 현장지휘단장은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화재나 사고 대응에 대한 전문성과 안전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