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7월 1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젝트: 영어권 학생 교류 2025 해외 영어캠프’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8월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진행될 영어캠프에 앞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1명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설명회는 ▲선배가 들려주는 생생한 캠프 후기 ▲안전관리 및 유의사항 설명 ▲해외 영어캠프 일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해외 영어캠프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폰손비 중학교와 호주 일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현지 학교에서 어학 연수에 참여하고, 홈스테이와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영어를 배우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게 된다.
캠프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2024년 참가 학생의 생생한 후기를 들으며 막막하게 느껴졌던 홈스테이와 현지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며 “이제는 걱정보다는 기대가 더 크다”고 말했다.
임광섭 교육장은 “이번 해외 영어캠프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영어 실력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 시민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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