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및 관광 업계의 디지털 광고 지출 및 노출 수 선두는 미국 시장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미국, 영국, 호주 등 시장에서 여행 및 관광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지출 및 노출 수 추세와 함께 주요 시장에서 아시아 태평양 여행 및 관광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노출 수 순위, 그리고 전일본공수, 캐세이퍼시픽, 싱가포르항공, 롯데그룹 등 사례 분석을 포함한 ‘2025년 아시아 태평양 여행 및 관광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https://sensortower.com/ko/top-apac-travel-and-tourism-advertisers-2025-report-korea?utm_source=KRNW)’ 리포트를 발표했다.
여행 및 관광 산업에서 미국 시장은 브랜드 디지털 광고 지출이 가장 큰 시장으로,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2개월 동안 여행 및 관광 브랜드의 전체 디지털 광고 지출이 35억달러에 달했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은 여행 및 관광 브랜드 디지털 광고 노출 수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2개월 동안 약 3750억 회의 노출 수를 기록했으며, 1000회당 광고 비용(CPM)도 9달러를 넘어 전 세계 다른 시장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ll Nippon Airways),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은 각각 2조2600억엔, 1044억 홍콩달러와 195억4000만 싱가포르달러의 영업 수익을 기록하며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시에 세 항공사는 타깃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를 늘렸으며, 미국,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가장 많이 노출된 아시아 태평양 여행 브랜드 중 하나가 됐다.
전일본공수는 휴일, 벚꽃 시즌, 여름 휴가 등 계절적 요소를 활용해 정밀한 디지털 광고 전략과 항공권 프로모션을 전개함으로써 광고 전환율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들의 마음 속에 ‘일본 여행을 위한 첫 번째 선택’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매년 벚꽃 시즌과 여름 휴가철은 일본 관광의 성수기로,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2월 미국 시장에서 전일본공수의 디지털 광고 노출이 전년 대비 13배 급증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영업수익 증가와 투자 전략에 힘입어 2025년 해외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1월부터 4월까지 주요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노출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한국에서 928%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캐세이퍼시픽뿐만 아니라 고액 자산가에게 정확하게 도달하는 것은 항공사의 중요한 디지털 광고 전략이다.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전일본공수, 캐세이퍼시픽, 싱가포르항공은 미국 시장에서 각각 광고 지출의 39%, 54%, 51%를 데스크톱 광고(디스플레이 및 동영상 광고 포함)에 투자해 비즈니스석과 일등석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액 자산가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한국 시장에서 롯데의 디지털 광고 노출 수는 44억 회에 달했으며, 한국 시장 브랜드 노출 수 순위 20위 안에 들었다. 롯데호텔앤리조트(Lotte Hotels & Resorts)와 롯데렌터카(Lotte Rentacar) 등 여행 및 관광 산업 브랜드가 전체 노출의 13%를 차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여행 및 관광 브랜드 중에서는 4위에 올랐으며, 복합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였다.
7~8월의 여름 휴가철과 12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 성수기로, 국내 관광 성수기 예약 수요를 잡기 위한 캠페인이 집중된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4월 꽃구경 계절, 7~8월 여름 휴가철과 12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등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맞춰 인기 거점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또한 롯데월드의 상위 광고 소재를 살펴보면 다크문, 피너츠, 포켓몬, 마루는 강쥐 등 인기 IP와 손잡은 공동 브랜드 광고 소재가 눈에 띄었다. 롯데월드는 이러한 소재를 통해 고객 호감도를 향상시켰다.
2025년 한국, 유럽, 미국, 일본 등 다양한 시장에서 여행 및 관광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지출과 노출 추세 및 전일본공수, 캐세이퍼시픽, 싱가포르항공, 롯데그룹 등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전략 등 더 자세한 내용은 ‘2025년 아시아 태평양 여행 및 관광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리포트 전문을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
센서타워 소개
센서타워는 모바일 앱, 디지털 광고, 리테일 미디어, 사용자 인사이트 분야에서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앱 퍼블리셔들이 신뢰하는 선도적인 정보 제공업체다. 전 세계 디지털 경제를 측정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센서타워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앱과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3년 설립 이래 센서타워는 마케터, 앱 및 게임 개발자들이 사용량, 참여도, 유료 획득 전략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모바일 앱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현재 센서타워의 디지털 시장 인사이트 플랫폼은 오디언스, 리테일 미디어,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옛 패스매틱스) 등으로 확장돼 브랜드와 광고주들이 웹, 소셜, 모바일 전반에서 경쟁사의 광고 전략과 오디언스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처: 센서타워
언론연락처: 센서타워 한국지사 마케팅팀 유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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