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와 유통업체 등이 오는 17일부터 정부 지원을 받아 여름철 농축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 온라인쇼핑몰을 비롯한 1만2000여 개 유통업체의 국산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지원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할 때 할인 혜택이 자동 적용되며 온라인에서는 결제 단계에서 할인 지원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는 고등어·오징어·갈치 등 어종 6종과 전복·장어 등에 대해서도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전국 130개 전통시장은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국산 농축산물을 사면 금액의 30%,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