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사회공헌 및 인재양성 나선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진행한 유타대와 {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의 사회공헌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사진=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진행한 유타대와 {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의 사회공헌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사진=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와 사회공헌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학생 대상 인턴십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협력 ▲공모전, 서포터즈 활동, 팝업 행사 등 공동 프로젝트의 기획 및 실행 ▲교수진 및 스태프 간 강의 교류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공동 협력 활동 등이 포함된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봉사 및 학습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력은 유타대학교가 지향하는 글로벌 시민의식과 봉사 정신, 리더십 함양이라는 핵심 가치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성장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수인 RMHC Korea 대표는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함께 인재를 키우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함께 아동과 가족을 위한 희망의 연결고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에 앞서 지난 5월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 행사에서 RMHC Korea 부스 운영을 위해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 13명을 자원봉사자로 파견한 바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RMHC Korea는 2007년 설립 이후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한 병원 인근 숙소(Ronald McDonald House)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병원학교 교육 후원,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 중심 돌봄 기반의 치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개교 175주년을 맞이한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의 교육 시스템을 한국에서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미국과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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