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제13회 WNBF KOREA' 아마추어국제오픈 인터내셔널 피트니스 대회가 21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롯데리조트 속초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축하무대로 진행된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에 오른 모델 김소정이 매력적인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패션쇼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故 앙드레김 선생이 타계한 지 15년이 되는 해에 열린 만큼, 헌정의 의미를 더한 무대였다. 최근에는 현 앙드레김 아뜨리에 김중도 대표가 지난 5월에 열린 '2025 대한민국 모델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디자이너 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상은 고(故) 앙드레김 선생의 예술적 유산을 이어받아 한국 패션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 대표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자리로, 한국 패션계에 큰 의미를 남겼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주최한 'WNBF'는 199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약 36년간 진행되고 있는 전통의 보디빌딩 대회다. 세계 62개국의 연맹에서 약 10,000명의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가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