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 열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5일까지 부산지역 치의학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치의학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플랫폼 구축사업, 2025년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으로 나뉜다.

'2025년 치의학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플랫폼 구축사업'은 치의학 산업 관련 상용화 제품개발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기술지원(제품개발 공정 또는 인허가 과정을 전 주기적 지원) △사업화 지원(홍보물 제작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다.

'2025년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은 열악한 환경의 치과기공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구강 스캐너, 3D 프린터 등 디지털 제조 공정 시스템의 도입 및 개선을 통해 생산시스템을 현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영세 기공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표준화된 디지털 치과기공소 모델을 보급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BDTEX 2025(부산) 및 VIDEC 2025(베트남 하노이)와 같은 대형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킹 및 실적 확보 기회도 가능하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치의학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의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