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의 여름 대표 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14일 목요일 무대에 오를 가수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CNCITY 에너지 스테이션 무대에는 선우정아, 까데호, 창모, 그레이, 비오가 출연해 인디부터 힙합·R&B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다층적인 사운드와 라이브 퍼포먼스를 앞세워 평일 저녁 도심 페스티벌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축제는 대전역~옛 충남도청사 구간 중앙로 일원에서 16일까지 계속된다.
무대는 대전역 특설무대, 중앙로역 인근 메인 무대, 꿈씨패밀리존 등 3개 무대에서 동시 진행되며, 체험·마켓 부스는 오후 4시~10시, 먹거리존은 오후 5시~자정 운영한다. 대전시는 합리적 가격의 푸드페스타·건맥 페스타를 병행해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교통은 중앙로 전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가 메인 무대와 바로 연결되며, 혼잡 시 중앙시장역·중구청역을 대체 이용하면 편리하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현장 질서 유지와 실시간 안내가 강화되며, 공연 시간과 공지 사항은 공식 채널을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