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 새 생명 탄생 축하 쌀 전달

(제공=음성군청)
(제공=음성군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삼성면(면장 성경숙)은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회장 조성복)와 삼성면 거주 가정에서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지역 특산품인 쌀 1포(10kg)를 출산 가정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면 인구 증가와 출산 장려를 위한 삼성면의 특수 시책으로 지난해 3월부터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2년 연속 시행해 왔다.

지역 내 저출산 극복과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받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출생 가정뿐만 아니라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전입한 2인 이상 전입 세대도 지원 대상으로 새로 이사 온 주민들의 지역 정착을 축하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성복 회장은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지역 사회가 협력해야 할 때”라며 “쌀은 지역 농민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먹거리로 아이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함께 나서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단체와 연계해 실효성 있는 인구 증가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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