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84회에서는 비밀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며 인물들 간의 갈등이 한층 고조된다.
금옥(안연홍)은 규태(박상면)의 수상한 서류를 발견하면서 규태가 감춰온 이중계약의 존재를 알아챈다.
한편 기억을 되찾은 무철(손창민)은 장미에게 자신이 진짜 한무철임을 직접 고백하고, 장태풍의 행방을 묻는다.
대식(선우재덕)은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규태의 생일을 챙기려는 무철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결국 대식은 규태를 찾아가 진실을 당장 밝히라고 다그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짐을 암시한다.
그 사이 재산 정리에 급급한 규태에게 장대표가 솔깃한 제안을 내놓아 긴장감을 더한다.
'대운을 잡아라' 84회는 오늘(화) 오후 8시 30분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