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15승 호투에 김경문 감독도 웃음으로 화답했다"

폰세 (사진=한화이글스SNS)
폰세 (사진=한화이글스SNS)

한화 이글스가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2-0으로 꺾고 승리했다.

선발 코디 폰세는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며 개막 후 선발 최다 연승 신기록인 15연승을 달성, 김경문 감독은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폰세는 이날 9탈삼진을 추가해 개인 통산 200탈삼진을 기록했으며, 역대 최소 경기(23경기)로 200탈삼진 고지에 오른 기록도 세웠다.

한화는 1회말 노시환의 내야 땅볼로 먼저 득점한 뒤 3회말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해 2-0 리드를 잡았다.

롯데 선발 감보아도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뒤집지 못했다. 불펜에서는 9회 마무리 김서현이 흔들림 속에서도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김경문 감독 (사진=한화이글스SNS)
김경문 감독 (사진=한화이글스SNS)

이번 승리로 한화는 시즌 성적 62승 3무 42패로 2위를 유지했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승리로 통산 1000승을 달성해 역대 최고령 1000승 기록을 경신했다.

김 감독은 선수단과 구단에 감사함을 표하며 시즌 종료 시까지 매 경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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