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기술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 체험 기회 제공
청소년이 직접 서울 곳곳의 역사와 문화, 놀거리 영상에 담아

로케이션미디어스토리캠프 - 버추얼 프로덕션X서울 브랜딩 콘텐츠 편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 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는 서강대학교와 함께한 ‘2025 로케이션미디어스토리캠프 - 버추얼 프로덕션X서울 브랜딩 콘텐츠 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30명은 사전 활동을 통해 영상 제작 기초교육, 촬영 장비 교육 등 이론교육부터 영상 시나리오 작성, 촬영 계획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획 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 본 캠프 기간에는 광화문 광장, 노들섬, 해방촌, 청소년 자율공간 등 대표 관광지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서강대학교 스튜디오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활용해 영상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가상 배경을 실시간으로 화면에 구현하며 보다 창의적이고 색다른 영상을 제작했다.
홍보 영상 ‘너와 나의 영등포’(김연화 외 5명)는 서울 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를 꼽아 청소년 자율공간, 한강 등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다. 또 ‘너의 글씨, 서울의 길’(황시연 외 5명)은 친구가 쓴 편지 내용을 따라 서울 곳곳을 다닌다는 내용을 콘셉트로 색다른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박세은(19) 청소년은 “영상에 관심은 있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연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함께한 팀원 친구들과 영상 전문가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 뿌듯했고, 이런 제작 경험과 기회를 준 캠프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익 스스로넷 관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최신 기술을 활용하면서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해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관심 미디어 분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은 “단순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새로운 기술이 융합된 제작 방법을 주체적으로 배우고 기획해 완성한 콘텐츠를 통해 사회에 참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러한 과정이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큰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제작한 서울 브랜딩 영상 4편은 유튜브 채널 ‘스스로넷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소개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청소년이 미디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일깨운다’는 미션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유일의 청소년 미디어 특화 기관으로 △미디어 교육 △미디어 활동 △미디어 중독 예방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등을 운영한다.
출처: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언론연락처: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미디어제작팀 안아름 담당 070-716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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