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아버지 육아 참여 확대 '15인의 아빠단' 모집

(사진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청
(사진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청

(고성=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025년 경남형 저출산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아버지 육아 참여 확대와 자녀와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한 ‘15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고성군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45명 내외(아빠 15명, 자녀 30명 내외)이다.

아빠는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고성군에 소재한 기업체 등에서 근무하고, 자녀는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3세~만7세 아동이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자는 9월 3일 확정돼 안내된다.

아빠단은 9월 13일과 27일 총 2회 운영된다.

1회차는 △발대식 △미니운동회가 열리고, 2회차는 △인절미떡 만들기 △가족 보물상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문의는 군 인구청년추진단 인구정책담당로 하면 된다.

아빠와 자녀의 활동 모습을 담은 가족 추억앨범은 10월 중 신청 주소지로 배부된다.

김종춘 군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아버지와 자녀 간의 신체적 접촉과 협동 활동은 아이의 정서 발달 뿐만 아니라 신뢰 형성에도 큰 영향을 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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