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자치경찰위, '어르신 운전 중' 표지 제작‧배부

(사진제공=경남도경찰자치위)
(사진제공=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5일부터 고령 운전자의 배려를 통한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르신운전중’ 표지를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경남 지역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경남자치경찰위는 ‘어르신운전중’ 표지를 제작해 고령 운전자 차량에 부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75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 갱신 시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이수해야 하는 교통안전 교육을 수료하면 표지를 받을 수 있다.

임영수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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