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의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회는 오늘부터 21일까지 장관 후보자 16명을 포함해 총 19명의 인사에 대한 검증 절차에 돌입한다.
첫날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배경훈 과학기술통신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등이 국회 검증대에 오른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일부 후보자들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자진 사퇴 및 지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