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존슨앤존슨의 가슴 보형물 전문 브랜드 멘토(Mentor Worldwide LLC)는 에이트성형외과를 ‘Center of Excellence Training Center’로 공식 지정하고, 김한조 원장을 해당 센터의 책임 의료진으로 선정했다. 이를 기념해 에이트성형외과에서 협약식과 현판 설치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총괄 오진용 사장, Mentor Korea Lead 김예리 상무 등이 참석해 김한조 원장과 함께 Mentor 공식 트레이닝 센터 지정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Mentor Center of Excellence 현판을 병원 내에 공식 배치했다.
Mentor Center of Excellence는 전 세계적으로 Mentor 본사가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및 의료진을 선정해 수여하는 인증으로, 뛰어난 임상성과, 최신 보형물에 대한 숙련도, 교육 능력, 환자 안전 관리 시스템 등 다방면에서 전문성과 신뢰도를 갖춘 의료기관에만 부여된다.
김한조 원장은 Mentor의 최신 보형물 ‘멘토 부스트(MemoryGel Boost)’에 대한 초기 임상 및 수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학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아시아 태평양 유방성형 심포지엄(APBS)에서 아시아 대표 연자로 초청돼 멘토 부스트(MemoryGel Boost)사용 경험 및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멘토 관계자는 “김한조 원장의 임상경험과 학술적 공헌은 Mentor가 추구하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다”며 “이번 지정은 Mentor의 공식 트레이닝 센터로서의 신뢰와 상징성을 함께 의미한다”고 전했다.
김한조 원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Mentor와 함께 더욱 체계적인 의료진 교육과 안전 중심의 수술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성형외과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entor는 향후 Center of Excellence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과 워크숍, 학술 활동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가슴성형의 글로벌 표준 정착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