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하동군보건소가 지난 7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성과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건강증진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을 내실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했다.
하동군보건소는 전년도 대비 눈에 띄는 사업성과를 달성하며 성과개선 부문(군지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부문에는 전국 보건소 중 뛰어난 성과개선을 보인 9개 기관만 선정되는데, 하동군이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무엇보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전략적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데 기여함은 물론 건강생활 실천율 증가, 만성질환 예방 등 주요 건강지표 개선에도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는 평이다.
앞서 군 보건소는 △맞춤형 건강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AI·IOT 기반 건강관리 △낙상 위험도 평가 등 과학적이고 짜임새 있는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 기반의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선 바 있어 이와 같은 성과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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