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피부시술 정보 및 예약 플랫폼 여신티켓은 글로벌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54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여신티켓은 2024년 1월 글로벌 앱 ‘여신티켓(YeoTi)’을 출시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해외 사용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피부시술 정보를 확인하고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글로벌 서비스 운영 가능성을 검증했다.
여신티켓은 글로벌 진출 이후 4만 명 이상의 글로벌 MAU를 확보하며 해외 사용자 유입을 확대했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 다국어 지원, 현지 클리닉 연계 기능 등을 통해 해외 이용자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여신티켓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MAU는 전년 동기 대비 173.4% 증가했다. 이는 단기적인 유입을 넘어 글로벌 사용자들의 실제 서비스 활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2024년 7월에는 외국인 고객의 언어 및 정보 탐색 장벽을 줄이기 위해 ‘상담하기’ 기능을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앱 내에서 시술 상담을 신청할 수 있어 도입 이후 점차 이용률이 증가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 대비 2025년 상반기 상담 건수는 176.48% 증가했으며, ‘구매하기’ 기능 이용자 10명 중 약 3명이 사전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기능이 단순 부가 요소를 넘어, 구매 전 중요한 접점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신티켓은 해당 기능을 기반으로 외국인 사용자의 불편을 줄이고, 예약 전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능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여신티켓은 전국 약 5,000여 개 피부과의 시술 정보, 가격, 후기 등을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누적 다운로드 340만 건, 누적 시술 문의 210만 건, 누적 시술 후기 130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피부 및 뷰티 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이며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