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대학생 여름방학 시즌, 지방흡입 붓기 회복 부담 줄어…주의점은?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많은 대학생들이 일찍부터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9월 초 개강 전까지 비교적 긴 휴식 기간이 주어지는 만큼, 여행, 자기계발, 아르바이트, 그리고 군살 관리 등 각자의 목표를 향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인 만큼, 더 예뻐지고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성형을 고민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고 건강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지방흡입 등 체형 성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지방흡입 수술 후 멍, 붓기 등 회복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흡입 수술 특성상 붓기와 멍, 통증이 발생하고 회복기간 동안 일상생활에 있어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데, 여름방학 시즌을 기회로 짧게는 몇 일부터 몇 주 동안, 길게는 약 2달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럼에도 아직 성인이 된 지 얼마 안 된 대학생의 경우 여전히 지방흡입 수술에 대한 부담을 가진 경우가 많다. 특히 대용량으로 지방을 뽑게 될 경우 늘어나는 회복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데, 이런 경우에는 지방추출주사 룩팻이나 퀵바비라인 지방흡입으로 진행해볼 수 있다.



지방추출주사 룩팻은 지방세포 크기만 줄이는 분해주사와 달리, 직접 미세케뉼라를 통해 지방세포를 추출해 개수까지 줄이는 방법이다. 간단한 주사 시술로 압박복 착용이 필수가 아니며 병 단위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부담도 적다. 고민인 부위가 여러 곳이면 최대 10개 부위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소량부터 대용량까지 자유롭게 받아볼 수 있다.



퀵바비라인지방흡입 수술도 마찬가지로 압박복 착용이 필수가 아니다. 일반적인 미니지방흡입의 약 2배 이상 흡입량으로 팔, 복부, 허벅지 부위의 부분적인 군살 개선에 효과적이고 부담 적은 방법이다. 이 외에도 부위를 골로루 돌려뽑는 360도지방흡입과 하루에 최대 4,000cc 용량 제한으로 전신 개선이 가능한 원데이지방흡입 방법이 있다.



세이예스의원 오일영 대표원장은 9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지방흡입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강을 앞둔 기간 동안 지방흡입 수술 붓기나 멍 등 회복적인 측면과 개개인 지방과 근육 분포 상태를 고려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에게 맞춤형 플랜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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