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국제뉴스) 장덕진 기자 = 삼척시는 관내 노후하거나 파손된 숲길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2025년 숲길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풍곡산촌생태마을 생태탐방로를 비롯해 시비가 있는 숲길, 번천숲길, 구방사숲길 등 4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약 6천만 원을 투입해 숲길 보수 및 시설물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107개 노선(약 211km)에 대한 숲길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시 전역의 숲길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숲길등산지도사와 숲생태관리원 등 전문 인력을 운영 중이며, 덕풍계곡 주요 지점에 CCTV 설치 및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탐방객의 안전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