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루 홀터넥 + 비닐바지'... JYP, 워터밤 핑크빛으로 물들이다







(MHN 이건희 인턴기자) 박진영이 ‘워터밤 서울 2025’에서 강렬한 무대로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는 박진영 출연 소식이 알려진 후 큰 관심을 끌었다.



워터 파이팅과 음악 공연이 결합된 대표적인 여름 페스티벌답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이 현장을 채운 가운데, 박진영은 데뷔 30년 만에 레전드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공연을 앞두고 SNS를 통해 의상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박진영은, 이날 핑크 시스루 홀터넥과 비닐 바지라는 파격적인 스타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 떠나지마', '그녀는 예뻤다', 'Honey', '나로 바꾸자', '어머님이 누구니', 'When We Disco' 등 수많은 히트곡을 EDM 버전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현장의 열기는 “앙코르”를 외치는 환호 속에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박진영은 몸을 만들고, 대표곡을 빠르고 강렬한 리듬의 EDM 장르로 편곡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무대에서는 그루브가 살아있는 춤 실력과 완벽한 라이브로 무대를 장악했고, 물총 싸움까지 적극적으로 즐기며 관객과 호흡했다.



공연 후 관객들은 박진영을 향해 "언제 봐도 대단한 아티스트", "자기 관리와 열정이 존경스럽다", "역시 딴따라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사진=박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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