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사회혁신센터와 대전시체육회는 8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대전 시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대전만의 고유한 사회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대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혁신을 목표로, 각 기관의 강점을 활용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으며, △지역문제 해결 전문성 확대 △스포츠 인프라 및 전문가 활용 △스포츠 행사 시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상호 협력한다.
이상호 대전사회혁신센터장은 "대전체육회와의 협력은 사회혁신의 영역을 스포츠 분야로 확장하고, 더욱 많은 시민이 지역사회 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시너지를 통해 대전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양 기관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