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2025년 7월 7일(월) 오후 3시, 스플라스 리솜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대비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방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을 공유하고, 관리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병행함으로써, 교육현장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학교문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는 ▲ 학교 민원대응팀의 기능 강화 ▲ 여름방학 중 공직기강 확립 철저 ▲ 현장체험학습 학생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사항 안내 ▲ 여름철 식중독 및 위생 안전 관리 ▲여름방학 중 학교 시설 관리 ▲ 청렴문화 정착 등 실질적인 현장 밀착형 내용을 중점 안내했다.
임광섭 교육장은 “각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잘 파악하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관리자 여러분의 건강과 역량은 학교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이므로, 오늘 연수가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의 하이라이트는 ‘건강한 관리자,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진행된 특별 건강 연수였다. 전문 물리치료사가 직접 참여해 장시간 근무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 예방과 자세 교정, 스트레칭 실습 등을 함께 진행했으며, 관리자들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초등학교장은 “단순한 전달 위주의 회의가 아니라, 관리자의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연수까지 함께 준비해준 점이 인상 깊었다”며 “건강한 리더십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방학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연수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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