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이스라엘-이란 공습에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 선제적 가동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지난 13일 발생한 이스라엘-이란 공습과 관련, CEO 주관으로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을 긴급 가동, 글로벌 에너지 수급 상황 및 해외사업장 운영점검 등 안정적 발전사업 운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6월13일부터 긴급 가동한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은 ▲에너지수급 점검반(유연탄·LNG·외환 점검) ▲발전운영 점검반(발전소운영, 건설자재 점검) ▲안전·보안 점검반(해외사업장 운영, 정보보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분과별로 이스라엘-이란 공습에 따른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고 있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이스라엘-이란 공습에 따라 에너지 가격, 에너지 수급, 환율 등 여러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을 통해 선제적으로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리스크에 촘촘하게 대응하여 안정적 발전사업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향후 CEO 주관으로 ‘이스라엘-이란 에너지 수급 리스크 관리 위원회’로 확대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위기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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