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12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이명순 부패방지 부위원장을 초청해 '청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공기관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반부패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동 사장과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등 본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공기관 임직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관련 법령과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준동 사장은 "이번 청렴 특강은 반부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넘어, 남부발전이 추구하는 청렴·윤리경영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올해 '청렴 최우수 기관' 달성을 목표로 △전사 청렴문화 내재화 △예방중심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청렴 협력체계 기반 청렴 생태계 조성 등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청렴·윤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활동과 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