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 초등학생 병역진로체험

(사진제공=경남지방병무청) 12일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병역진로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지방병무청) 12일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병역진로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지방병무청은 12일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소재)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병역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생들에게 병역에 관한 관심과 긍정적 병역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과 부모 15팀(30명)이 참가했다.

레이저 사격, 팝 드론, 해군 입체작전 VR 등의 군 전투장비 모의 체험과 보급품 및 장비 관람, 알기 쉬운 병역이행 과정 안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병대 모병관이 참석해 ‘귀신 잡는 해병’ 소개와 ‘해병대 팔각모’ 만들기 체험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 학생은 “군복을 입고 사격을 해보니 진짜 군인이 된 것 같고, 어른이 되면 대한민국은 제가 지킬게요”라며 다부진 의지를 보였다.

한편, 함께한 어머니는 “병역 체험이라서 내심 걱정했는데, 이해하기 쉽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가 커서 입대할 때는 오늘의 추억을 되새기며, 두려움 없이 자긍심을 갖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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