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지역맞춤형 치안정책 발굴...범죄예방 경진대회 개최

양주경찰서,지역맞춤형 치안정책 발굴...범죄예방 경진대회 개최.(사진제공.양주경찰서)
양주경찰서,지역맞춤형 치안정책 발굴...범죄예방 경진대회 개최.(사진제공.양주경찰서)

(양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양주경찰서(서장 이기범)는 지난 6일 지역사회 안전확보 방안 강구와 현장중심 문제해결 전략 공유를 위한 ‘제2회 지역경찰 범죄예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각 지역관서에서는 ▵노쇼(No-Show) 사기 ▵산업재해 등 안전사고 ▵피싱 사기 ▵무인점포 절도 ▵신속한 112신고 출동 ▵교통사고 위험요인 제거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제를 선정, 맞춤형 시책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시책은 112신고 · 범죄통계 분석과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하여 현장경찰관 주도하에 추진되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옥정지구대에서는 ‘All in one 종합예방 대책’을 마련, ▵사기예방 ▵무인점포 절도 ▵안전사고 위험 제거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였으며, ▵버스정류장 이전을 통한 신속출동 환경 구축(회천지구대) ▵노동안전 지킴이와 함께하는 산업안전사고 예방(은현파출소) ▵소상공인 대상 노쇼사기 예방 홍보(백석파출소) ▵교육활동 중심의 피싱사기 예방(장흥파출소) ▵무인점포 절도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고읍지구대) 등 지역사회 특색에 따른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외부 심사위원으로는 경동대학교(경찰학과장), 자율방범대, 시민경찰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참석하여 주민 체감도, 민·관·경 협응도 등에 대해 심사하면서, 지역경찰이 주도적으로 수립한 치안정책을 공유하였다.

경동대학교 경찰학과장은 “이번 2회차 대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공동체 치안 활동이 확실히 자리매김하였음을 느꼈으며, 지역경찰이 주민 의견에 더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하여 체감안전도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신 감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양주경찰서는 오는 10월경 ‘제3회 지역경찰 범죄예방 경진대회’를 통하여 지역사회 신뢰도 향상과 민생 안정을 위한 맞춤형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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