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날, 제주고등학교 3학년 김지성 선수는 남자 고등부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70점을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 결선에서 212.9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사진=제주도체육회]](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8/3342464_3464951_3146.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전북특별자치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9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제주 선수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사격 강군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대회 첫날, 제주고등학교 3학년 김지성 선수는 남자 고등부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70점을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 결선에서 212.9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지성 선수는 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입상 가능성을 한층 높이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 대회 3일째 열린 여자중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제주동여자중학교 송윤미(2학년), 고한비(3학년), 김현지(3학년), 손민애(3학년)가 총점 1677점을 기록해 전국 2위에 올랐다.
단체전 1위는 서산여중(1695점), 3위는 대전도마중(1669점)이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제주도 사격선수단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다가올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제주 학생사격은 기량·결과 모두를 입증하며 차세대 유망주들의 성장세를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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