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고교학점제 기반 생태교육 실천 사례로 주목

영주제일고-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고교학점제 기반 생태교육 실천 사례로 주목
영주제일고-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고교학점제 기반 생태교육 실천 사례로 주목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는 2024년 3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정재경)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생태와 환경’교과를 토대로 한 고교학점제 기반 지역사회 연계형 학교 밖 교육을 영주제일고등학교 및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학교 밖 교육(생태와 환경)’은 고교학점제를 통한 지역 특화 고등학교 공교육 모델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본 교육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 등 학교 교육 형태의 다변화 추세에 맞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진행된 협력 사업으로 교내에서 자체 운영이 어려운 전문교과 과정을 통해 학생 선택교과 다양화 및 공교육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한다.

영주제일고-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고교학점제 기반 생태교육 실천 사례로 주목
영주제일고-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고교학점제 기반 생태교육 실천 사례로 주목

학교 밖 교육에 참여한 1학년 김OO 학생은 “기후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웠다. 이번 교육을 통해 SDGs 기반의 환경 쟁점을 직접 분석하면서, 나의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행동을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점제운영부장 이도권은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한 이번 교육은 교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 영역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교학점제의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었던 좋은 사례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제일고는 자율형공립고2.0 운영학교로서, 학생 주도적 학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배움의 장을 넓히고자 학교 밖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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