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이적할 경우 "예상선발라인업·연봉"

손흥민 (사진출처=토트넘 SNS)
손흥민 (사진출처=토트넘 SNS)

최근 손흥민 올해 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2025 메이저 리그 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주목되고 있다.

LAFC는 2014년 창단한 팀으로 서부컨퍼런스에 소속돼 있다.

손흥민 선수가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하게 되면, 이는 MLS와 LAFC 모두에게 엄청난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현재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과의 작별을 공식화했으며, LAFC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손흥민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월드 클래스 공격수다. 그의 합류는 LAFC의 공격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것으로 골 결정력, 스피드, 드리블 등 뛰어난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팀의 주요 득점원이 될 것이다.

LAFC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구단주로 참여하는 등 이미 마케팅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 여기에 손흥민이라는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합류하면,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팀의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높일 수 있다. 특히 LA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 커뮤니티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또 다른 월드 클래스 선수가 MLS에 합류하면서 리그 전체의 위상이 크게 올라갈 것이다. 이는 MLS의 글로벌 팬층을 확대하고, 더 많은 스타 선수들이 MLS로 이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제도가 있다. MLS는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제) 제도를 운영하지만, 팀당 3명까지 지정 선수를 두어 샐러리캡의 제약 없이 높은 연봉을 지급할 수 있다. 손흥민 선수는 이 지정 선수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이며, 메시 수준의 연봉은 아니지만 MLS 연봉 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 선수는 10년간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축구 인생의 새로운 동기부여를 찾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내년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공동 개최된다. 손흥민 선수는 이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월드컵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을 이적의 중요한 조건으로 꼽았다. LAFC가 월드컵 개최지 중 하나인 미국에 위치한 팀이라는 점은 그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이적할 경우, 로스앤젤레스FC(LAFC) 예상선발라인업 (사진=로스앤젤레스FC(LAFC) 합성사진)
손흥민 이적할 경우, 로스앤젤레스FC(LAFC) 예상선발라인업 (사진=로스앤젤레스FC(LAFC) 합성사진)

손흥민이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하게 하게 될경우 예상선발라인업은 토트넘에서 함께 몸담았던 골키퍼 요리스, 수비수에 팔렌시아, 타파리, 세구라, 호링쉐드가 지킬것으로 예상된다.

미드필드로는 틸만, 제수스, 데가도가 중심부를 지킬것으로 보인다.

공격수로는 오르다즈가 최전방을, 마티네즈와 딜로순이 번갈아가며 오른쪽 날개를, 왼쪽날개는 보우안가가 있지만 손흥민이 새롭게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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