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회장 정연만)와 안동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한규)는 지난 25일, 제1회 국제파크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동시 파크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파크골프 관련 정보 공유 및 홍보 ▲안동시 생활체육 저변 확대 ▲기업·투자·인프라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 ▲2026년 6월 개최 예정인 ‘제1회 국제파크골프대회’의 성공적인 유치 및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안동시의 파크골프 산업을 미래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안동시가 국내외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과 자원 연계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측에서 ▲정연만 회장 ▲이승호 경기위원장 ▲김건희 홍보부위원장 ▲박장명 이사가 참석했으며, 안동시파크골프협회 측에서는 ▲김한규 회장 ▲권오엽 수석부회장 ▲김기자 부회장 ▲김수원 부회장 ▲정용탁 대외협력위원장 ▲조영석 사무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이번 국제대회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 중인 포체(FOCE R.W.A)에서는 ▲박희정 홍보이사가 참석해 민관 협력의 상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정연만 회장은 “안동은 이미 파크골프 열기가 뜨거운 도시로, 국제대회 유치는 지역 스포츠와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이라며 “협회는 안동시와 함께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파크골프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국제파크골프대회는 2026년 6월 개최 예정으로,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국내 전국 동호인 및 해외 주요 파크골프 선수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생활체육 대회로 기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