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가 7월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성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최대 누적 강수량 259.7mm를 기록하면서 도로 침수 등 총 109건의 호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군수는 이날 도로 및 소하천 석축 유실 현장, 시설하우스 침수 농가 등을 찾아 수해 피해 상황과 위험 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다행히 군내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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