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엄상백, 전반기 마지막 등판…KIA 양현종과 맞대결

엄상백 (사진=한화이글스)
엄상백 (사진=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 엄상백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부진의 늪에 빠져 '먹튀' 오명까지 거론되는 엄상백이 대투수 양현종을 상대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엄상백은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그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1승 6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하며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엄상백은 지난달 6일 KIA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 9탈삼진으로 호투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의 상대는 올 시즌 5승 4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 중인 KIA의 양현종이다.

이번 등판은 엄상백 개인의 명예 회복뿐만 아니라 한화 이글스의 1위 수성에도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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