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날씨 최고 60mm 호우' 지하철 멈추고 도로 통제...퇴근길 '대란'

비스케치, 날씨, 폭우, 태풍 (국제뉴스DB)
비스케치, 날씨, 폭우, 태풍 (국제뉴스DB)

서울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지하철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분 경 노량진∼대방역 상·하행선을 지나는 KTX와 지하철 등 열차들이 기습 폭우로 멈춰섰다.

지하철 신도림∼구로역 상·하행선 열차도 일시 중단됐으며 7시 30분을 전후로 운행이 재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30분을 기해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 등 서울 서북권에는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같은날 오후 8시에 서울 서남권에 발효됐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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