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전파공학과에 재학중인 여유석 박사과정생이 최근 나주 센텀호텔 별관에서 열린 '2025년 무인이동체 미래전파 기술 워크숍'에서 한국전자파학회 미래전파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2025년 무인이동체 미래전파 장학생으로 선정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박사과정 여유석(왼쪽 세 번째)/제공=한국해양대
한국전자파학회 호남지부는 전파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전파 분야의 학문 및 사회적 기여를 통해 세계적인 미래전파 기술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학생들에게 미래전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유석 박사과정생은 '자율선박용 Ku-band 고성능 파도 감시 레이다 안테나 설계'에 관한 연구를 현재 수행하고 있다. 특히 레이다에서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안테나의 고이득화 연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미래전파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여유석 박사과정생은 "미래전파 장학생으로 선발돼 매우 영광이며 좋은 결과로 이끌어주신 민경식 지도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연구에 도움을 준 김승준, 백민철, 장성빈 학부 연구생들에게도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고이득·고효율에 특화된 안테나 설계 연구를 열심히 해 국가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미래전파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