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저소득 다문화가구를 대상으로 한 ‘신박한 에너지정리 제26호’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신박한 에너지정리’는 지난 2021년부터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 가구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도배·창호 공사를 시행하고 고효율 조명과 스마트플러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한국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26호 가구는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사회공헌 플랫폼(포아브)을 통해 모은 1억 걸음 기부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해 한국동서발전과 에너지공단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도배, 장판, 뒷정리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주거환경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비용까지 절감되길 바란다”면서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7월 한국에너지공단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게 고효율 에너지 설비 및 에너지효율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