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소방서는 7월 1일 자로 박성호 소방서장이 제15대 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박성호 제15대 연천소방서장.(사진제공.연천소방서)
이날 오전 박 서장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같은 날 취임식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그는 1991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정보통신관리팀장, 대응총괄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 대응력과 조직 관리 능력을 고루 갖춘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침착하고 책임감 있는 지휘 능력을 발휘해 왔다.
이날 진행된 취임식에서 박 서장은 “연천은 군사 접경지역이자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소방안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천소방서는 박성호 소방서장의 지휘 아래, 지역 특성과 재난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대책 마련,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직원 복지 및 조직 소통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