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취임 100일... '현안해결-혁신 기여'

이동옥 행정부지사.(제공=충북도청)
이동옥 행정부지사.(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 이동옥 제42대 행정부지사가 6월 14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부지사는 충북이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꽃피우기 위해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도정 현안해결과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도의 미래 100년 건설을 위해 지난 6월 3일 대선과정에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등 충북도 대선 공약 125건을 발굴하고 건의하는 노력을 통해 핵심 현안들이 다수 반영됐다.

또한, 도민의 염원으로 이뤄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더욱 실효성 있게 보완하기 위해 환경관련 규제완화와 재정지원 등을 추가하는 법률 개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김영환 도지사의 과감한 행정력의 성과인 오송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국토부의 최종적인 승인고시를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이곳에 조성될 K-바이오 스퀘어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동옥 부지사는 각종 법정계획과 사업계획수립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자칫 도내 시군별 사업계획의 단순 취합에 머무르기 쉬운 도 단위계획에 총괄 정책 방향과 도 자체사업을 충실히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충청북도 제4차 종합계획수정계획(2026-2040), 충청북도 제2차 지역개발계획(2027-2036) 수립 착수와 충청북도 환경계획수립협의회 제1차 회의 등도 직접 참석해 챙기고 있다. 또한 충북의 북부권과 남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충청북도 인구감소지역 종합계획, 귀농귀촌 종합계획 등도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행정 내부적으로도 ‘충청북도 전결처리 규칙’을 전면 정비해 업무 능률을 향상하고 실국장의 행정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각종 회의의 횟수와 시간을 대폭 축소하는 등 효율적 업무중심의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격무부서에 대한 인사가점 제도를 강화하고, 격오지 근무부서 대한 사기진작에 대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지사님의 혁신과 창의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165만 도민과 충북 공무원들의 열정을 모아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영국 엑시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으며,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충청북도 자치행정과, 법무담당관실, 도지사 비서관으로 근무한 바 있고, 중앙부처로 전출해 ▲행정안전부에서 교부세과장, 정부혁신기획관, 지방재정정책관, 대변인(실장급) ▲외교부에서 시드니총영사관 영사 겸 한국문화원장, 주캐나다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바 있으며, 지난 3월 7일 충청북도 제42대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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