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이경제→김영희·김새롬, 최은경 집 찾은 이유?

최은경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최은경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인 최은경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 출연해 가까운 지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9일 방송되는 '4인용 식탁'에서는 한의사 이경제, 개그우먼 김영희, 방송인 김새롬이 최은경의 집을 찾아 특별한 식탁을 함께했다.

최은경은 이날 절친들을 위해 지라시 스시, 훈제 연어 샌드위치, 라면땅 샐러드 등 여름철에 어울리는 불 없이 만드는 '건강 식단'을 직접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식사를 함께하며 최은경은 13년간 진행했던 토크쇼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MC로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힘이 되어준 절친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김영희는 힘들었던 시절 자신의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장을 찾아와 용돈까지 챙겨줬던 최은경을 '키다리 언니'라 부르며 감사함을 전했고, 최은경의 세심한 면모를 언급하기도 했다.

KBS 아나운서 시절부터 '패셔니스타'로 불렸던 최은경은 선배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핑크색, 보라색, 초록색 등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뼛속까지 트렌드세터'였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의사 이경제의 반전 패션 감각도 공개됐다. 최은경과 보트를 타러 가기 위해 마린룩을 준비했는데, 마린룩 쇼핑을 위해 입고 갈 '쇼핑룩'까지 따로 구매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귀여운 인형 키링으로 꾸민 가방을 자랑하며 예상 밖의 '꾸꾸꾸'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혼 5년 차인 김영희는 10살 연하 남편과의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1년간 연애 공백기 후 남편의 구애를 처음에는 사랑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철벽 방어했던 에피소드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결혼 28년 차인 최은경은 최근 훌쩍 커서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아들의 소식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아들이 첫 휴가 때 군 월급을 모아 100만 원의 용돈을 줬고, 그 빨간 봉투 그대로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고 말하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삶과 우정을 깊이 들여다보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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