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새벽 짙은 안개→항공ㆍ항만 운항정보 확인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이라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제주도(산지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며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해안지역 35℃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따라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내일(18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4~25℃, 최고기온 30℃ 안팎)보다 조금 높겠다. 또한,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17일) 아침최저기온은 25~27℃(평년 24~25℃), 낮최고기온은 31~33℃(평년 30℃ 안팎)가 되겠다. 이어, 내일(18일) 아침최저기온은 25~27℃(평년 24~25℃), 낮최고기온은 31~33℃(평년 30℃ 안팎)가 되겠다.

이 밖에도, 오늘(17일) 새벽(00시)부터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로 인해 제주 공항을 연결하는 내륙의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한편, 당분간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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