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3일 일반고 교육과정 업무담당자와 고등학교 현장 지원단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의 3개년 교육과정 편성 합동 컨설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현재 고1 학생들에게 처음 적용됐으며, 이번 합동 컨설팅에서는 학교별 2026학년도 입학생의 교육과정 편성안을 공유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학교별 교육과정에 대해 상호 컨설팅을 진행해 교육과정 분석, 운영 시 예상되는 애로사항, 개선안 등에 대해 토의했으며, 학교 업무담당자들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 역량 강화와 학생의 진로, 진학을 지원하고 역량을 키워내는 공부하는 학교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이번 합동 컨설팅에 대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현장 지원단 검토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사전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준비한 바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으로 교육과정 전반의 시스템의 변화가 많이 있다.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며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