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수술 고백' 박서진 성형수술 역사와 문제점 마주하다

가수 박서진 (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방송화면)
가수 박서진 (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방송)

가수 박서진이 12일 밤 10시1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16회에 패널로 출연해 성형수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회차는 성형수술의 기원부터 현대의 산업화된 실태까지 성형의 모든 것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동아대학교 융합대학 임소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성형수술의 역사를 강의한다. 임 교수는 최초의 성형수술이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니었다고 설명하며 전쟁 부상자의 외형 복원 등 재건 성형의 기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미용 성형의 등장 배경과 한국에서 성형수술이 대중화된 이유, 부작용과 성형 중독 문제까지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2024년 기준 전 세계 성형수술 시장 규모가 약 77조 원에 달한다고 전하며 성형이 단순한 미용을 넘어 거대한 글로벌 산업으로 자리잡았음을 짚는다.

이날 방송에는 성형 경험을 고백한 박서진이 자신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공유하고, 성형외과 전문의 김결희가 수술 종류와 방법에 대한 전문적 해설을 더해 강연의 실효성을 높인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성형의 역사적 맥락과 현대적 쟁점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회차는 성형수술에 대한 역사적·사회적 이해를 제공하는 한편 개인의 선택과 의료적 위험을 균형 있게 조명하는 내용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12일 밤 10시1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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