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재활용도움센터를 통한 자원순환 시책으로 시민들에게 총 2억9600만원의 직·간접적 이익을 제공했다.[사진=서귀포시]](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8/3347888_3470849_4815.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가 올해 상반기 재활용도움센터를 통한 자원순환 시책으로 시민들에게 총 2억9600만원의 직·간접적 이익을 제공했다.
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항목별 환원액은 ▲재활용품 회수보상을 통한 종량제봉투(10L) 지급 4천1백만 원 ▲빈병 무제한 회수로 인한 보증금 반환 1억8500만원▲소형폐가전 무상 배출로 절감된 대형폐기물 배출수수료 약 7천만 원이다.
대표 시책인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제(재활용데이)는 연간 9만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인원과 보상금액 모두 매년 증가하고 있다.
빈용기 무제한 반환제도는 9개 읍·면·동 거점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병 수량 제한 없이 회수해 시민들이 연간 약 4억 원의 보증금을 편리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형폐가전 무상 배출 건수 역시 2022년 3만229점에서 2024년 4만5천639점으로 늘었다. 1점당 3천 원의 수수료를 감안하면 연간 1억 원 이상이 절감되는 효과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배출 편의 증진과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재활용도움센터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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