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디지털정부 혁신 최우수기관 선정

대전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 평가에서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전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 평가에서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 평가에서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679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 체계 △데이터 품질 △데이터 개방·활용 등 3개 분야, 1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대전교통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유관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관리 체계 분야에서는 만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 실시된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도 100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는 등 데이터 품질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대전교통공사가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함께 공유자전거 ‘타슈’의 재배치 분석을 수행했으며, 지역 대학과 협업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의 차고지 개선도 추진한 바 있다.

연규양 사장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데이터를 적시에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발굴과 품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지역 공공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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