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시흥시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



[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시흥시 도로 위험 요소를 조기에 감지·대응하는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 도입을 적극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은 공용 차량에 부착된 인공지능(AI) 카메라가 도로 주행 중 포트홀 등 파손이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시 담당자에게 전송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발견된 위험 요소는 자동으로 도로 유지·관리 업체에 전달돼 24시간 내 현장 대응이 가능하며,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진경 의장이 시민 안전과 직결된 도로 문제 해결을 위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 10억원 전액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하면서 추진될 수 있었다.





스마트 도로관리 시스템 / 자료제공=경기도의회




도입 효과도 기대된다.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 운영으로 포트홀 등 도로 파손 사항의 신속 처리율이 기존 대비 4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조기 감지를 통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연간 도로 사고 발생률을 약 15%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로 보수 작업의 효율성 역시 높아져, 시공비 절감과 주민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김진경 의장은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을 통해 도로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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