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150mm 이상 폭우→잠시 폭염특보 해제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오늘 오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번 비는 오늘(4일) 오전(06~12시) 제주도 전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오늘 오후(12~18시)부터는 한라산남쪽지역을 중심으로 강수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늘(4일) 오전(06~12시) 사이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남부, 동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특히 제주도산지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됐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2℃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 밖에도, 제주도는 오늘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제주도산지 70km/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4일) 새벽부터 제주도동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 바람이 35~55km/h(10~15m/s)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있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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