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경기도가 여성안심패키지 사업 신청 접수가 저조했던 5개 시군을 대상으로 1일부터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시군별 잔여 수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여성안심패키지는 경기도가 여성 1인 가구의 주거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열림 센서,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 등 방범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추가 접수는 1차 모집에서 잔여 수량이 발생한 수원, 화성, 평택, 오산, 연천 등 5개 시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수원시는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별도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이나 각 시군 누리집,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군별로 물품 구성과 지원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신청 전 반드시 해당 시군의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 1인 가구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추가 접수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