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규모 건설현장에 폭염 대비 안전용품 지원


경기도, 소규모 건설현장에 폭염 대비 안전용품 지원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소규모 건설현장에 폭염 대비 안전용품 지원 /사진제공=경기도




[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경기도가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공사 금액 5억 원 이하 민간 공사 현장에 폭염 대응 안전용품 470세트를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옥외 노동환경에 직접 노출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지원 물품은 작업자의 체온을 낮추고 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쿨조끼, 쿨토시, 쿨스카프, 페이스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쿨키트’다.



지원 대상은 5억 원 미만 초소규모 건설 현장 1462개소로, 각 시군 여건에 따라 공사 금액 등을 고려해 자체 배분할 예정이다.



이인용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폭염은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라며 “특히 소규모 민간 공사장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이번 지원이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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